CU 이웃집 납작이 황치즈 크룽지 먹어보기

 

'이웃집 납작이 황치즈 크룽지'

구매: CU편의점
가격: 1,800원
칼로리: 220kcal

이번에는 이웃집 통통이 말차약과쿠키와 함께 새로 출시된 이웃집 납작이 '황치즈 크룽지' 구매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크룽지'는 크루아상 생지를 납작하게 눌러 누룽지처럼 만든 건데요. 이웃집 통통이에서도 요즘 유행에 맞춰 황치즈 크룽지를 출시했더라고요.

원래는 말차쿠키와 함께 리뷰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저희 집 근처 편의점에는 재고가 10월 6일 저녁부터 재고가 떠서 잽싸게 구매해서 이제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포장지를 보시면 바삭! 한 크룽지에 황치즈 가나슈가 듬뿍 발렸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포장지에는 이웃집 통통이 아니고 납작이라고 적힌 게 귀엽고, 깨알같이 통통이 캐릭터가 납작하게 눌려있는 것도 진짜 귀여운 것 같아요. 센스가 느껴지는 디자인이었어요.

칼로리 총 내용량 30g 중 220kcal. 그리고 냉장보관 할 필요 없고 상온에 놔두되,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구매할 때 냉장보관 디저트 진열대 쪽에 가서 기웃거렸는데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다른 쪽에 있더라고요.

황치즈는 뭔가 짭짤한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가 나요. 일단 냄새 첫인상은 합격.

크기는 생각보다 큰 편이고, 뒤집어보면 한 면에는 이렇게 황치즈 가나슈가 잔뜩 발려져 있습니다. 사실 포장지 열기 전에는 뭔가 달고나 같은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이었어요.

그리고 바삭한 디저트류라 그런지 여기저기 부스러기가 굉장히 많이 떨어지는 편이니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맛은 황치즈가 예상보다 더 짭짤해요. 공기감이 느껴지는 바사삭과 바삭 그 사이 어디쯤인 크룽지 맛과 위에 발려진 황치즈가 부드럽게 사악 씹히면서 이 사이에 스르륵 들어오는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황치즈 가나슈는 약간 과자 중에 바나나킥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발린 초코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취향저격이었어요.

사실 저는 크룽지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요. 누가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누를 생각을 했으며 거기에 황치즈를 올릴 생각을 한 게 맛을 잘 아는 천재만재 박사님 같습니다.

다만 맛있었지만, 많이 짭짤해서 그런지 한 번에 다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겐 느껴졌어요. 가족들한테 나눠줬는데 왜 이렇게 짜냐는 반응이었습니다. 확실히 짠맛이 강해서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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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짭짤한 거 좋아하면 추천하고, 맛 강하거나 짠 거 안 좋아하면 비추. 저는 정말 호호! 완전 맛있습니다.

 

황치즈의 짠맛이 강하고
바삭하게 바스러지는 크룽지의 식감이 미춌다.
짭짤한&바삭한 디저트 좋아하면
완전 강력추천하는
'이웃집 납작이 황치즈 크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