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디저트, 간식 매일우유 '쇼콜라 크레이프' 솔직 후기

 

매일우유 '쇼콜라 크레이프' 정보

매일우유 데르뜨 쇼콜라 크레이프

'쇼콜라 크레이프'

브랜드: 매일우유
구매: CU, GS25 편의점
가격: 3,800원
칼로리: 295kcal

cu편의점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매일우유의 '쇼콜라 크레이프'입니다.

검색해 보니까 이 크레이프 디저트가 평이 꽤 좋은 편이고 은근히 맛있는 편의점 디저트라는 후기가 있어서 궁금해서 구매해 봤어요.

쇼콜라 크레이프

종류는 '쇼콜라 크레이프'와 '커스터드 크레이프' 2가지가 있습니다.

편의점 어플을 통해 재고조회를 해보니, 제가 사는 곳 근처 편의점에는 쇼콜라 크레이프만 있어서 한 가지만 구매할 수밖에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어쨌든 맛있다고 해서 두근두근 굉장히 기대가 됐어요.

매일우유 쇼콜라 크레이프 칼로리

칼로리는 총 내용량 90g당 295kcal, 가격은 3,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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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크레이프 맛 후기

크레이프 포크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크레이프가 비닐에 쌓여 있고 옆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포크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크레이프를 먹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한 겹씩 벗겨먹거나 또는 잘라먹을 수 있어요.

크레이프 먹는 꿀팁

포크로 벗겨먹는 꿀팁은 플라스틱 포크 사이에 크레이프의 뾰족한 앞부분에 끼워서 그대로 둥글게 돌돌 말면 한 겹 한 겹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한겹 벗겨먹기

그러면 사진 같은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게 귀찮을 수도 있는데 저는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한 겹씩 돌돌 말아먹었을 때 식감은 부드럽긴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냉장고에서 꺼낸 후 조금 녹아서 그런지 몰라도 식감이 말랑하다는 생각도 들고 녹아버린 스펀지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뭔가 부족한 식감이었어요.

매일우유 쇼콜라 크레이프

맛 자체는 굉장히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진 않고 담백한 초콜릿 맛이에요. 끝맛은 약간 쌉쌀함도 느껴지는 초코 크레이프인데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무난 무난하다고 느꼈어요. 

쇼콜라 크레이프 얼려먹기, 얼먹

그래서 번뜩! 떠오른 게 이건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좀 더 바스러지는 식감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냉동실에 5시간 동안 아주 꽝꽝 얼려봤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얼려 먹는 게 더 맛있었는데요. 얼고 조금 녹았을 때 한 겹씩 먹으면 식감이 좋아져서 더 맛있어요.  

얼먹, 찍어먹기, 퍼먹기

그렇지만 전 좀 더 진한 맛을 좋아해서 돌돌 말아먹는 것보다는 포크로 전체를 확 찍어서 퍼먹는 게 개인적으로 취향이었습니다. 찍어먹는 게 쇼콜라 맛이 진해지며 녹진하게 입안을 싹 감싸면서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편의점 퀄리티를 넘어선 맛있는 크레이프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단 평범한 맛이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그래도 뭔가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었는데 부담 없는 맛이기도 하고 포크로 한 겹씩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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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담백한 초코 디저트를 찾고 계셨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 좀 더 녹진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한 겹 씩 먹기보다는 아예 전체를 포크로 먹는 게 더 맛있어요. 

 

요약:
매일우유 '쇼콜라 크레이프'
생각보다 무난하고 많이 달지 않아요.
얼려먹으면 식감이 더 맛있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