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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이탈리아 로마패스 구매,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트레비분수: 로마 1일차

by 댕냥움뫄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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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1일차 여행 코스

로마 1일차 일정, 코스

 



콜로세움 로마패스 구매 하는 곳

로마 콜로세움 로파패스 사는곳, 콜로세움 관광안내소

테르미니 역에서 로마패스를 구하고자 했으나 찾지 못하고, 안내소 직원분께 물어보니 콜로세움에 로마패스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콜로세움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로마에서는 트레블 월렛 카드를 교통카드처럼 사용 가능해서 지하철에서 찍고 탔어요.

지하철 '콜로세오(Colosseo) 역'에서 내려서 4분 정도 걸어가면 오피셜 인포메이션이라고 커다랗게 현수막이 붙어있어서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관광 안내소 직원분께 영어로 로마패스 48시간을 구매하고 싶다고 했더니,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콜로세움 예약을 할 수 없어서 구매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즉, 48시간 로마패스는 관광지 한 군데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저희가 콜로세움에 갈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런 대답이 돌아왔던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콜로세움에 들어갈 생각이 없고 로마패스를 구매하겠다고 말해서 겨우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콜로세움 관광안내소, 로마패스 구매하는 곳 위치⬇️

 

PIT Fori Imperiali, Punto Informativo Turistico · Via dei Fori Imperiali, 1,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관광 안내소

www.google.co.kr

로마패스 48시간

가격은 32유로였어요. 열면 오른쪽 사진처럼 로마패스가 나오는데요 뒤쪽에는 이름, 사용시작 날짜 등을 볼펜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시작 날짜는 특히 잘 적어야 합니다. 잘 못 적으면 사용 못할 수도 있거든요. 아무튼 저희는 배가 고파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Pasqualino Al Colosseo srl'에서 식사를 했는데 여기 진짜 맛있습니다. 콜로세움 가시는 분들은 꼭 여기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Pasqualino Al Colosseo srl · Via dei SS. Quattro, 66, 00184 Roma RM, 이탈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kr

 

한 번에 묶어서 가기 좋은: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포로로마노, 포로로마노 안에서 보는 콜로세움

가니까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 로마 제국 시대에는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 포로로마노, 유럽 개선문의 원조격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까지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콜로세움은 세상세상 이때까지 봤던 줄 중에 제일 길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예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한 로마패스 관광지 1곳 무료는 포로로마노에 사용했습니다. 입장할 때 직원분께 로마패스를 보여드리면 확인받고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라고 하니 신기하기는 한데, 어디가 뭔지 몰라서 약간 재미는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포로로마노는 가이드 투어,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로드하여서 듣는 것을 추천해요.

 

유료화된 판테온 신전

로마 판테온 신전

판테온 신전은 분명 무료라고 알고 갔는데 저희가 갈 때 딱! 유료화가 되어서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입장이 불가했어요. 심지어 사람도 많고 문 닫을 시간도 다 되어가서 안타깝게 포기하고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판테온은 유료!!
 
저녁식사는 '쿨데삭'이라는 소꼬리찜으로 유명한 한국인 맛집에 갔지만 그것보다 더 맛있었던 라자냐를 추천합니다. 

 

트레비 분수의 낮과 밤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에는 재미있는 속설이 있죠. 첫 번째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게 되고 두 번째 동전을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게 되며 세 번째는 이루어진 사랑이 깨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래서인지 동전을 뒤로 던지며 사진을 찍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리고 해가 떠 있을 때 보는 트레비 분수와 저녁에 보는 트레비 분수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물론 사진은 해가 약간 지고 있기는 한데, 제 두 눈으로는 해가 쫙 떠있을 때부터 봤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밤에 보는 트레비 분수가 참 예뻤던 것 같아요. 근데 여기는 몇 시에 가던 사람 진짜 많았습니다..

 

스페인 계단, 콜로세움 재방문

그다음엔 스페인 계단과 콜로세움을 방문했는데 둘 다 굳이 저녁에 봐야 하나 싶은 저는 매력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콜로세움은 특히나 재방문했는데 굳이 밤에도 와야 했나 싶었어요. 사진 찍고 야경 보려고 갔는데 사진은 역시 해가 쨍쨍할 때 잘 나옵니다. 어쨌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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