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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동 갈볼만한곳 예끼마을, 선상수상길, 도산서원 여행

by 댕냥움뫄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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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당일치기 여행 코스

안동 당일치기 여행으로 코스는 안동찜닭골목, 예끼마을, 선상수상길, 도산서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예끼마을, 선상수상길을 다녀온 후 구시장 찜닭골목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미리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예끼마을, 선상수상길, 도산서원은 근처에 있는데 안동찜닭골목은 떨어져 있는 편이라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어요. 또 원래는 도산서원을 갈 생각은 없었지만 가까운 편이라서 들린 것도 좋았습니다. 만약 시간이 더 있다면 만휴정을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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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안동찜닭골목 먹거리 '신세계 찜닭' 맛집 후기

경상북도 안동 예끼마을을 들리기 전 먼저 안동 찜닭 골목에 들려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주차는 구시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시장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권을 받으면 주차가 무료입니다.

kimcreamblog.tistory.com


예끼마을과 선성수상길

예끼마을은 이놈 예끼!가 먼저 생각나지만 사실은 예술과 끼가 가득한 의미를 담은 예끼마을이라고 합니다. 알록달록 재밌는 벽화들과 옛 건물을 지역작가의 갤러리, 한옥카페, 인포메이션 센터로 꾸미고 한옥체험까지 할 수 있는 마을 곳곳에 예술적인 손길은 더한 곳으로 바로 옆에 선상수상길이 있어서 호수 위의 그림 같은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멋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예끼마을 안내판, 선성수상길 안내도, 선상수상길
예끼마을 포토존

예끼마을 주차장에 도착해서 무료로 주차를 하고 안내도를 보며 위치 파악을 했어요. 종합 안내판 왼쪽는 화장실이 있어 언제든 들릴 수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을 들리기 전 로그아웃 쉼 이라고 적힌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남기고

선성수상길, 선상수상길, 선성수상길 벛꽃

저는 먼저 선성수상길을 걸어봤어요. 선성수상길 이름 되게 헷갈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호수 위에 밝은 날씨와 걸으니 참 좋더라고요. 특히 도란도란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걷기 좋은 곳이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길고 조금은 힘들더라고요. 돌아올 때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리를 다 건너서 호반자연휴양림 쪽에 도착하니 벚꽃 나무들이 많았어요. 아쉽게도 꽃은 지고 있었지만 더 일찍 와서 벚꽃을 봤다면 다리를 걸어온 보람이 있을 정도로 예뻤을 것 같아요.

예끼마을 벽화 입구


돌아와서 재밌는 벽화 골목(마을)에 갔는데요. 아까 다녀왔던 선성수상길도 벽화로 있고 고래나 거북이 위에 올라탄 듯이 찍어보기도 하고 외나무다리만 있는 폭포에서 떨어질 듯한 포즈를 취하고 폭포에서 수련하듯이 사진을 찍으며 상상력을 발휘하니 즐겁게 시간을 보냈어요. 사진은 아래에서 찍으면 더 사실적으로 찍을 수 있답니다. 또 마을 곳곳에 벽화가 가득해서 구경하며 산책했어요.

예끼마을 벽화마을, 예끼마을 벽화
예끼마을 벽화 포토존, 인증샷

 

선성현문화단지
선성현문화단지 문화체험

그리고 이제 선성현 문화단지를 구경하며 역사관도 보고 투호도 던지고 했는데요. 조선시대 의복, 한복 체험도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안동 도산서원

예끼마을에서 도산서원은 차로 7분 정도 걸렸는데요. 주차요금 2000원이며 도산서원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중고등학생과 군인은 700원 어린이 600원이며 단체 관광객이나 안동시민은 더 싸더라고요.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5000원 지폐에 있는 퇴계 이황 선생님께서 성리학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도선서당을 짓고 이 세상을 떠나신 후 그 제자들이 퇴계 이황 선생님의 학문과 그 덕행을 기리기 위해 도산서원이 지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서원 앞쪽의 건물들은 도산서당 영역이고 그 뒤편에 들어선 건물들은 도산서원 영역에 속한다고 합니다.

안동 도산서원 매화


두런두런 구경도 하고 도산서원 가이드님께서 하시는 이야기를 몰래 살짝만 엿들었는데 도산서원의 각각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저는 잘 모르다 보니 가이드 분과 함께하면 더 잘 이해하며 둘러볼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확실히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냥 구경만 하며 옛멋을 즐겼는 여기가 또 매화가 활짝 만개했을 때 오면 참 예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꼭 매화철에 오시길 바랍니다!

도산서원 천광운영대


그리고 나오며 바로 앞에는 벤치에 앉아 천광운영대를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는데요. 그 아름다움을 눈으로 즐기며 앉아서 인증샷도 찍어봤답니다. 날씨도 좋고 나들이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고즈넉한 안동의 옛멋이 가득했던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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