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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유럽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및 가격

by 댕냥움뫄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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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약국에서 구매한 해외여행 갈 때 챙겨갈 상비약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필수 상비약부터 저의 경우에 없으면 안 되는 약들까지! 가격은 약국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해외여행 상비약 추천


필수 상비약!

대일밴드뉴, 후시딘


대일밴드뉴, 후시딘: 이 두 가지는 기본입니다! 사실 여기에 소독약까지 있으면 좋은데 깜빡했습니다.. 밴드는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 후시딘 3800원 밴드 3500원입니다.

설사약 지사제 지엘 로페라미드


지엘 로페라미드 지사제(설사약): 유럽 쪽은 물이 한국과 달리 석회수라서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식당에서 수돗물을 컵에 따라서 줘서 그로 인해 배탈이 난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해서 설ㅅ를 막아주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약사님이 추천해 주시는 걸 샀습니다. 급성설사의 경우 처음엔 1일 2알씩 먹어주다 묽은 변이 있을 때마다 1알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가격 1500원.

속편아제, 소화제


속편아제 소화제:  소화 안되거나 체했을 때 2알 먹어주면 됩니다. 여행 가면 맛있는 게 많으니까 포기할 수 없잖아요. 가격 1500원.

오메콜 에프 캡슐 종합감기약


오메콜 에프 종합감기약: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있어서 잘못하면 감기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후기글을 보니까 오메콜 에프가 효과가 좋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15세 이상 기준, 하루에 2알씩 먹고 증상이 호전되면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가격 1500원

타이레놀 500mg 20정


타이레놀 해열 진통제: 제가 간 약국에 20정 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구매했어요. 일반적으로 아는 타이레놀과 같은 건데 알약 개수가 더 많은 거예요. 혹시나 감기 걸리면 열이 날 수도 있으니까 종합감기약과 함께 먹으려고 구매했어요. 빈속에 먹어도 되고 감기로 인한 발열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삔 통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가격 4500원

애터미 유산균 가루


유산균: 유럽은 한국과 다르게 석회수 물이기 때문에 장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으로 장 내 환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근데 가기 전과 여행지에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아와서도 먹어줘야 장 트러블이 없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 by 사람. 효과는 알약이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냥 집에 있는 거 챙겼어요. 

모스케어 모기, 털진드기 기피제


모스케어 모기, 털진드기 기피제: 또 제가 간 약국에 버드킬이 없어서 일단 구매했는데(배드버그 때문에 버드킬 꼭 사세요)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유럽에는 숙소에는 방충망이 없어서 벌레가 들어온다는 글을 봤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샀습니다. 더운 나라에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더 추천합니다. 가격 6000원



나의 경우에 없으면 불안한 것들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비염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비염 스프레이): 비염인에게는 필수템인 나잘스프레이입니다. 전문의약품이라서 처방받아야 사용할 수 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왔다고 하니까 알레르기약과 함께 처방해 주셨어요. 효과는 좋아요! 사용방법: 증상이 심하면 하루에 양쪽 2번(성인 기준) 호전되면 한 번씩만 뿌린 후에 30분 동안 코를 풀면 안 됩니다. 괜찮아진 것 같아도 꾸준하게 사용해야 효과를 본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작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와 입이 많이 건조해져요. 비염인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코가 막히고 콧물 줄줄 나면서 숨도 못 쉬는 건 너무 지옥 같기 때문에 건조한 게 훨씬 낫다 이거예요. 개인적으로 아바미스보다는 나조넥스 용기가 훨씬 분사하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효과는 비슷해요.

아제타민정, 페니라민정 알레르기약


아제타민정, 페니라민정 알레르기약: 비염 때문에 함께 처방받은 알레르기약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뿐만 아니라 간지러움 두드러기 등 여러 가지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가 있더라고요. 진짜 챙겨가는 게 좋은 게 알레르기가 없다고 생각해도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는 거더라고요(제가 그랬어요..ㅠ). 나잘 스프레이와 알레르기약 합쳐서 가격은 6800원입니다.


디어미 피임약: 여행 가서 생리터지면 진짜 화나잖아요 그래서 미루는 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예정일로부터 7~10일 전에는 먹어줘야 하고 하루에 한 알씩 일정한 시간에 먹는 게 좋아요. 그리고 부작용 때문에 저녁에 먹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은 금지 진짜 딱 한잔 정도는 괜찮은데 효과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요. 가격은 7000원(왜 이렇게 비쌈?)


마이케어 아토피 크림: 예전에 처방받았는데 가끔씩 볼이나 눈두덩이, 인중 같은 극소부위에 부분적으로 아토피가 올라와서 이거 발라줍니다 문질문질보다는 톡톡 얹는 게 좋고 다음날 금방 나아서 좋아요. 없으면 불안합니다. 가격 모름.

아이포레 점안액 , 인공눈물


아이포레 점안액: 사실 상비약은 아닌데^^ 렌즈 끼거나 눈이 건조하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 8000원


마지막으로

추가로 만약 배를 탈 예정이시라면 멀미약도 좋겠죠? 그외에도 비싸지만 오쏘몰 같은 비타민은 아무래도 체력이 중요하니까 기력 보충을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필수 상비약이라도 나는 아프면 열이 잘 난다던지 멀미가 심하다던지 하는 등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다고 해서 다 챙기는 것보다는 평소에 자신이 아플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에 맞춰서 짐을 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 약 별로 통에 담아서 가져가시기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여행 갔을 때 약 표지가 있어야 더 알아보기 쉽고 어차피 가서 다 쓰지도 않을 거여서 후에 보관 하기에 쉽도록 그냥 통째로 들고 가는 걸 더 선호해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상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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