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예약구매로 먹은 후기

2023년 5월 4일 목요일에 출시된 신상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먹어봤어요.

가격은 3,400원이고 출시 전에 CU 포켓앱에서 예약구매 후, 5월 4일에 CU에 방문해서 픽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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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편의점에서 예약구매 상품 픽업하는 방법

CU포켓 앱 홈화면

예약구매한 상품을 픽업하는 방법은, CU 포켓앱에 들어가셔서 홈화면에서 아래에 있는 'QR' 코드를 누릅니다.

 

CU 픽업 QR코드

그러면 제가 상품을 받을 날짜가 되면 이렇게 제품이 뜨는데요. 이걸 터치해서 선택하시면 상품 픽업 QR 코드가 뜹니다. 그리고 CU편의점에 도착하셔서 직원분께 예약상품 픽업하러 왔다고 보여드리면 상품을 가져다주십니다. 

그러면 직원분께서 CU포켓 앱 QR코드를 찍고 상품 QR코드를 찍은 후 상품확인이 완료되면 가져갈 수 있어요.

예약완료 연세우유빵

CU는 빵 입고시간이(들어오는 시간) 새벽2~3시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전 10시에 방문했을때 이미 빵이 있었어요. 그리고 예약구매 상품은 예약완료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편안하게 가져올 수 있었고 구매 후에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픽업이 완료되었다고 알림도 오더라고요. 신상품 픽업하기 엄청 펀하죠?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맛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말차맛

드디어 먹을시간! 찐한 말차 커스터드 속에 화이트 초콜릿이 쏙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420kcal네요..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맛은 꽤 맛있었어요! 말차 생크림은 말 그대로 생크림 약간에 말차를 섞은 맛이고 우리가 아는 아이스크림, 말차라테에 먹어봤던 익숙한 맛이에요. 기존 연세우유빵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데요. 그런데 안에 화이트 초콜릿이 콕콕 박혀있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고 말차와 함께 섞이면서 부드러운 달달함이 느껴져요. 마지막에는 입안에 쌉쌀함이 남아요. 말차만 있었다면 조금 느끼했을 것 같은데 화이트 초콜릿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이때까지 먹었던 연세우유빵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달더라고요. 기분 좋은 달콤함이어야 하는데 "어우 달다 달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목에 달달함이 남아있었어요. 그래도 다른 시리즈처럼 실망스럽지 않고 기대했던 만큼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

하지만 너무 달아서 굳이 재구매해서 먹고 싶지는 않았고 가끔 아주아주 단 걸 먹고 싶을 때는 먹을 것 같아요.

다른 맛들 후기를 살짝 남겨보자면! 그냥 그저 그랬던 솔티드 카라멜, 무난한 초코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초코 생크림, 뽀또맛이 났던 황치즈 생크림에 비해서는 말차맛은 맛있는 편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구매를 한다면 저는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을 할 것 같아요. 많은 크림의 양 때문에 조금 느끼하더라도 부드럽고 맛 자체도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가 적기 때문에 아무리 다른 걸 먹어봐도 원조는 뛰어넘을 수 없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맛은 취향차이라서 제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해주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후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한줄평:
우리가 아는 말차맛 속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있어 부드럽고 맛있다.
 그러나 역대급으로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