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일본

이코카 카드 간사이 공항 현지 구매 하는 방법, 이코카 카드 전국사용?

by 댕냥움뫄 2023. 7. 3.
728x90
반응형

1. 이코카 카드 간사이 공항 현지구매

간사이 공항 이코카 카드 사는 곳 위치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2층으로 올라가서 간사이 공항 역(kansai airport station)으로 갑니다. 그렇게  쭉쭉 걸어가다 보면 하루카 티켓 자동판매기 옆으로 JR 티켓 오피스에서 이코카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코카 카드 자동판매기도 있다고 하는데 줄 서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티켓 오피스에서 직원분께 이코카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간사이 공항 티켓 오피스

이코카 카드 가격은 2,000엔(20,000원)으로 충전 1500엔 보증금 500엔입니다. 이코카 카드 유효기간은 10년이며, 인원수만큼 여권을 소지해야 하고 파란색 화살표 표시가 된 줄에 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코카 카드 2천엔 충전할 거라고 인원수와 함께 말씀드리고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구매하기 어렵지 않았고 엄청 금방 끝나더라고요.

이코카 카드 디자인

구매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이코카 카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었나 봐요. 키티도 좀.. 귀여운 것 같은데 그래도 깔끔한 디자인이 역시 제일 좋네요.

 

2. 이코카 카드 사용범위, 전국사용?

이코카 카드는 오사카, 교토뿐만 아니라 고베, 나라 등 근교 지역까지도 사용가능한 IC카드입니다. 또한 도쿄, 후쿠오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보증금이 500엔(5,000원)이니까 웬만하면 카드 잔액을 0원으로 만들어서 반환하는 것을 전 추천합니다. 


⬇️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이코카 카드 사용 가능 지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 지역 │ ICOCA: JR 서일본

첫 화면 JR-West의 이용방법 ICOCA 사용 가능 지역 사용 가능 지역 (2021년 3월 13일 현재)

www.westjr.co.jp

 

3. 이코카 카드 지하철, 버스 사용법

교토 버스 교통카드 찍는 곳


저는 그래서 오사카, 교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닐 때 이코카 카드를 굉장히 잘 사용했는데요. 지하철은 들어갈 때 1번 나갈 때 1번 IC 카드라고 적힌 곳에  카드를 찍으면 되고, 한국과 다르게
버스에서는 내릴 때! 기사님 옆에 있는 IC 카드라고 적힌 곳에 1번만 찍고 내리면 됩니다.

또 충전은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같은 편의점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지하철에는 편의점도 있었지만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무인기계가 있어서 잔액이 모자랄 경우에 충전이 가능해서 편하더라고요. 단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충전 최소금액은 1,000엔(한국돈 10,000원) 이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 이코카 카드 잔액 확인하기

이코카 카드 일본 교통카드 잔액확인


저는 'Suica and IC card reader '라는 어플을 통해 이코카 잔액을 확인했는데요. 중간중간 얼마 남았는지 확인할 때나 특히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잔액을 0원으로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카드를 대지 않아도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교통카드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기도 편하더라고요.

 

5. 보증금 빼는 꿀팁!

이코카 카드 보증금 영수증

보증금은 이코카 카드 잔액을 0원으로 만들어야지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간사이 공항에 있는 로손, 패밀리 마트 편의점에서 남은 잔액을 사용했어요. 저는 계산할 때 이코카 카드 먼저 내밀고 잔액이 모자라다고 해서 현금과 같이 계산했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코카 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남는 엔화 현금이 있다면 같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코카 카드를 반환할 때는 처음에 발급받았던 간사이 공항 티켓 오피스 창구에 가서 동전 500엔(5000원)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았는데요. 번역기가 있어서 대화하기 편했어요..^^ 이코카 카드 반환 후에는 사진처럼 이코카 카드 반환 영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그 외 꿀팁

지하철에서 이코카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는 스미마셍 하면서 역무원님께 이코카 카드 잃어버렸다고 하니까 너무나 친절하게도 알겠다고 하면서 그냥 지나가게 해 주시더라고요. 다시 찾아보니 지갑 안에 있었지만요...ㅠ 그래서 다른 역을 지나갈 때 역무원님께 비용을 다시 결제했어요. 카드를 '진짜' 잃어버렸을 때만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상 오사카, 교토 여행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하게 사용했던 이코카 카드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