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정보
호텔명: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Hotel Gracery Kyoto Sanjo)
주소: 420 Sakuranocho, Nakagyo Ward, Kyoto, 604-8035 일본
예약사이트: 아고다
룸: 2인 더블룸
가격: 2박 210,000원
아고다 예약 꿀팁💡 아고다 사이트를 여러 번 방문할 경우 검색기록이 남아서 숙소 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니 방문기록을 지우고 가격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구글 지도에 숙소를 검색할 때 영어로 'Hotel Gracery Kyoto Sanjo'라고 검색해야지 나오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접근성 좋은 위치, 쉬운 체크인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는 접근성이 매우 좋았어요. 도보 3분 거리, '가와라마치산조'라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도심에 있어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주변 시설이 잘 되어있어요. 특히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현금 사용을 많이 하는 일본에서 언제든지 ATM기에서 돈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정말 편리했어요.
또한 호텔로비에 있는 무인기계로 체크인을 하는데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이 계셔서 친절하게 한국말로 체크인을 도와주셨는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어서 편하게 체크인을 끝낼 수 있었어요.
조식은 체크인 할 때 결제 했는데요.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숙박세는 체크아웃 할 때 결제했습니다.
호텔 룸 컨디션
NORTH 건물 6층 더블룸이였습니다. 첫인상은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숙소라 확실히 좁긴하지만 침대 옆에 있는 원형테이블과 1인 소파를 옮겨서 공간을 만들면 24인치 캐리어 2개는 쫙 펼칠 수 있었습니다.
또 침대 크기는 2명이서 자기에 괜찮았는데 다만 침대 양쪽에 콘센트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욕실, 화장실, 세면대가 나뉘어 있어서 편했어요. 확실히 이런 분리되어 있는 구조가 2명 이상 사용할 때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까 여행할 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욕조가 생각보다 깊어서 목욕하며 여행하느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TV와 냉장고, 거울도 있는데요. 다만 냉장고는 작아서 많이 들어가지 않고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어요. 차라리 에어컨 틀어놓고 밖에 놔두는 게 더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큰 단점은 6층이었지만 뷰는 별로였어요. 바로 앞에 건물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풍경을 기대하며 온 호텔은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며 지냈어요.
남쪽 건물 2층 시설: 전자레인지 있는 곳, 식사 가능
2층으로 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는 만화책도 있었어요. 또 몰랐는데 흡연실도 따로 있더라고요.
전자레인지는 2층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있어요.
사용법은 600w/ 500w/ 200w/ 100w 중 하나를 선택하고, 10분(分)/ 1분(分)/ 30초(秒)/ 10초(秒)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 다음, 그 아래에 있는 가장 큰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빨간색 글씨는 아마도 취소 같더라고요. 여기서 음식을 데웠어요.
또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나와요. 편의점에서 사 온 음식들을 먹기도 했는데요. 포장한 음식을 여기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콜라나 음료가 있어서 무료로 먹을 수도 있는 점도 좋았어요. 티슈 젓가락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이라이트: 맛있는 조식, 장어덮밥 먹기❤️
조식 먹을 때 중요한 점, 체크인 때 인원수만큼 받은 조식권 종이를 모두 꼭꼭 가지고 내려가야 합니다!! 아니면 들어갈 수 없어요.
조식 먹는 곳은 체크인을 했었던 프런트가 있는 동쪽 건물로 가면 직원분에서 종이를 확인받고 앉을자리에 팻말을 놔둔 후 1시간 동안 식사가 가능합니다. 조식은 6:30~10:00까지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마지막 식사는 9:45까지라고 합니다.
조식 퀄리티가 좋았고 종류도 많았어요. 아침으로 먹기 괜찮은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매우 좋았고, 아침을 잘 안 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다 담아서 먹었어요.
특히나 제일 맛있었던 건 요 장어인데요! 조금밖에 없는 것 같지만 적다면 더 가져오면 되니까 상관없는 부분이죠. 조식 먹을 가치가 있었구나 하고 느꼈던 장어였습니다. 밖에서 사 먹으면 비싼데 저렴하게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한줄평:
위치도 좋고 청결하고
무엇보다 조식이 맛있는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
교토 여행에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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